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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생각나는 음식은 팥죽이다. 어렸을 때부터 동짓날이면 챙겨 먹던 동지죽 먹던 습관 때문일까? 뜨거운 팥죽 국물이 생각나서일까?

암튼 내돈내산으로 팥죽, 동지죽, 팥칼국수가 생각날 때 오는 곳이다. 전라도 팥 바지락 칼국수집이다.
자동차를 가지고 온다면 앞쪽 큰길보다는 뒤쪽 이면도로 쪽으로 가야 주차하기 좋다. 가게 앞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예전에 왔을 때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바뀌었다. 이젠 우리나라도 좌식 테이블은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부터도 좌식은 불편하기 때문에 잘 바꿨다.

요즘 갑파르게 오른 것은 음식값이다. 새알 팥죽, 팥칼국수 모두 1만 원.

배추김치가 맛있다. 이것도 바뀌었는데 예전엔 잘 익은 열무김치가 나왔다. 팥죽에는 열무가 더 어울리고 맛있는데 이 부분은 아쉽다.

진한 국물의 팥죽 국물, 색깔부터 다르다. 걸쭉한 것이 진하고 고소해 보인다.

쫄깃한 새알이 맛있다. 살짝 부족한 점은 새알이 덜 익은 것이 있었다. 영업이 끝날 때쯤 방문해서 급했나 보다. 국물이 진하고 맛있음에 위로해야지.

전라도 팥 바지락 칼국수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로 119
032-345-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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