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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필카. 그 옛날엔 그냥 자동카메라였다. 디카가 나오기전엔. 그리고 삼성심볼에 별삼형제를 아는가? 이게 바로 삼성이었다. 손때는 묻지않고 추억만이 묻어 있는 삼성카메라 AF-150D를 살펴보자.
필름카메라에서 중요한 일은 필름을 징착하는 일이다. 이건 반자동인데 필름을 조금 빼낸 후 필름을 장착하여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필름이 셋팅이 되었다.
아껴쓰다 필름도 많이 남았다. 카메라를 지참한 사람은 인원에 맞게 사진을 인화하여 나눠줄 책임이 있었다. 인원별 비닐봉투에 인화된 사진을 담아서 사진을 나눠 주었다. 사진값은 장당 100원정도해서 받았다.
큰맘먹고 장만한 삼성카메라는 아껴쓰다 정작 세월이 흘러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이젠 영영 사용할일이 없어졌다. 수십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새제품같다.
그 시절엔 카메라를 가져오는 사람을 정했다. 누구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AF-150D는 자동카메라다. 가장 획기적인 자동기능은 셔터를 누른 후 필름이 자동으로 감기고 셋팅되는 것이다. 그전 카메라는 셔터를 누를때마다 필름을 감아주어서 필름 셋팅을 해 주었다.
자동기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어떠한 값도 맞출 필요없이 셔터만 누르면 되는 것. 숫자맞추는 것이라곤 날짜밖에 없다. 조그만한 후레시가 자동으로 터지는 기능은 야간촬영의 걱정꺼리를 없애 주었다. 비록 얼굴만 밝게 나오지만.
삼성자동카메라 AF-150D는 아주 단순하다. 셔터 버튼을 누르는 일외엔 할 일이 없다. 필름카메라에서 중요한 것은 필름이 꽂혀 있느냐와 몆장을 찍을 수 있느냐이다. 필름이 꽃혀 있는지는 뒤판을 보면 알 수 있다. 투명한 구멍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필름수는 카메라 위쪽에 붙어 있는 카운팅화면으로 알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이다.
필름카메라에서 사진을 다 찍고 필름을 원래 상태로 감아줘야 한다. 이건 수동이다. 물론 자동도 있었다. 다 찍고 스위치를 켜면 필름이 원상태로 감긴다. 이걸 모르면 카메라를 통째로 사진관에 갖다 주면 된다.
필름세팅하는 손맛이 있다!
필름카메라에서 중요한 일은 필름을 징착하는 일이다. 이건 반자동인데 필름을 조금 빼낸 후 필름을 장착하여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필름이 셋팅이 되었다.
사진받는 일은 또하나의 즐거움
아껴쓰다 필름도 많이 남았다. 카메라를 지참한 사람은 인원에 맞게 사진을 인화하여 나눠줄 책임이 있었다. 인원별 비닐봉투에 인화된 사진을 담아서 사진을 나눠 주었다. 사진값은 장당 100원정도해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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