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프로 디지털 보조 번호키 9만원 주고 아파트 문에 설치하다

보조 번호키 설치비 9만원

기존에 혜강시큐리티 가디언 S라고 하는 일체형 디지털도어록이 고장 났다. 설치한 지 9년 만이다. 사실상 반영구적인 디지털 도어록이 9년 만에 고장 났다는 것은 빨리 고장 난 편이다.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

혜강 시큐리티는 지금은 솔리티라고 회사명이 바뀌었는데 A/S 전화를 해서 문의하려고 해도 전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연락할 수가 없었다. 디지털 도어록에서 시장 점유율이 큰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망해 가는 회사인가 싶다.

9년 전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하기 위해 탈거해서 보관했던 수동 손잡이를 소환해서 셀프 설치했다.
번호키 설치를 의뢰하면, 수동 손잡이 부품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 설치해 주지만 그냥 내가 설치했다.

수동 손잡이를 새것을 가져와서 장착해 달라고 의뢰하면 5만 원이다.

금세 뚝딱 설치해 주었다. 일체형 디지털도어록이 고장 나니 대책이 없어서 분리형으로 하기로 한 거다. 아래는 수동, 위에는 디지털 번호키.

평소에는 디지털 번호키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아래 수동키를 이용하면 된다.

락프로 ROCPRO C50N 제품으로 설치하는데 9만 원을 줬다. 아마도 열쇠집에 아파트 문에 설치 의뢰할 때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가격이고 제품일 것이다.

락프로 C50N 번호키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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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지털 번호키 설치 의뢰 시 10만 원이다. 이런 류의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5만 원 내외다. 설치 의뢰 시 부품비 50%, 공임비 50% 정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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