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혈관경화요법
(주사요법)
2016년에 하지정맥류를 혈관경화요법으로 시술하고 8년이 지나서 다시 했다. 위치는 허벅지와 종아리 쪽에 동일한데, 세부적인 위치는 조금씩 다르다.
시술한 곳이 재발했다기보다는 하지정맥류가 새로 생겼다고 보는 것이 맞다. 혈관경화요법은 주사요법이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하는 시술로 몇 십 분이면 끝난다.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요법은 2차까지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하지정맥류 부위가 넓고 많으면 3~4차 시술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비용은 1차에 25만 원, 여기에 초음파비, 압박스타킹 등의 비용을 합쳐서 30만 원 정도를 냈다.
2차 시술은 보완시술이다. 혹시 덜 된 곳이 있나 봐서 추가시술하는 것인데 비용은 1차와 동일하게 25만 원이다.
그래서 총 55만 원의 시술 비용이 든다. 8년 전의 비용과 비슷하다.
하지정맥류의 혈관 경화 요법은 시술 당일 샤워, 운동 등 평상시 활동을 그대로 할 수 있다.
19600원 주고 구입한 압박스타킹이다. 팬티스타킹이 있고, 허벅지까지만 오는 스타킹이 있다. 팬티스타킹을 구입했다.
압박스타킹은 1~2주 정도 착용하는데 잠잘 때는 착용할 필요가 없고 밖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면 된다. 압박을 주기 위해 장력이 쎄기 때문에 입고 벗는데 불편하다.
압박스타킹을 입는 것 때문에 시술은 겨울에 하는 것이 좋지 싶다. 압박스타킹을 처방하지 않는 병원도 있다고 한다.
압박스타킹은 인터넷에서 별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된다.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에 주사요법 시술 후 자국이 있는 곳마다 밴드를 붙였다. 밴드는 저녁에 집에서 땠다. 혈관경화요법은 말 그대로 하지정맥류에 주사를 놓고 혈관을 굳혀 말려서 없애는 요법이다. 하지정맥류의 혈관은 불필요한 죽은 혈관이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 주사요법은 주사를 맞기 때문에 시술 시 따끔 하다. 마취는 하지 않는다.
주사 자국이 보기에 무섭다. 3주 후 2차 시술을 한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4주 후 2차 시술을 예약했다.
2주 정도 지나면 주사 맞은 자리가 퍼렇게 멍이 올라올 것이다. 누구한테 구타당한 것처럼. 이래서 또 하지정맥류 시술은 겨울에 하는 것이 좋다. 이 상태로 반바지나 치마를 입고 다니면 신고당할 것이다.
시술은 8년 전에 했던 서울대 근처 병원에서 했다.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이고 시술비가 저렴한 것 같아서이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요법의 시술비용은 실비보험처리가 된다. 시술 후 진료비영수증, 세부진료내역서를 발급받아서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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