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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파랑

앞날이 창창한 청춘들을 한순간에 씻을 수 없는 반란군으로 만들어 버린 것에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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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수뇌부의 판단으로 우리의 아까운 707특임대 사병들, 수방사 사병들, 방첩사 사병들을 한 순간에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반란군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들에게 씻기 어려운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줄 수 있는가!

국가를 위해 명예로운 일을 해야 할 군인들에게 무능한 수뇌부는 사병들에게 치욕을 안겨 주었다. 안타까울 뿐이다.

이건 완전 무능한 수뇌부의 전적인 잘못이다. 그리고 군 지휘관들은 최소한 무엇이 법적으로 옳고 그른지는 알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랬더라면 오늘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

707특임단장이 계엄하에 국회의결을 막는 것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명령의 불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수행한다면 두목의 불법 명령을 따르는 갱단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수뇌부가 군대를 움직이기 위해 북한을 언급해서 군이 실제 현장에 갔다고 해도 명령과 다른 현장이라면 군 지휘관은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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